춘천 막국수 체험 박물관 ‘메밀꽃 축제’ 활짝
2013-09-1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 막국수 체험박물관은 14~15일 박물관 일원에 메밀꽃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을 손짓한다.
이번 축제에는 메밀밭을 배경으로 사진전시회, 전통놀이 마당, 지역농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박물관 층은 축제기간 동안 1층을 무료로 개방하고 포토존을 꾸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토요일인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청소년 사생대회를 비롯해 사물놀이와 실버악단 공연도 함께 열린다.
또한 11시에는 춘천역 광장에서 코스모스 꽃 단지 개장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춘천역과 근화동 주민센터가 지역발전 상호협약 후 아름다운 역 가꾸기 사업의 결과물로 코스모스 꽃 밭이 가꿔졌다.
춘천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잊고 지낸 이웃간의 정을 확인하고 가을의 정취속에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