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RBW, '음악관련 게임 IP 공동 개발'을 위한 MOU 체결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업 알비더블유(361570)가 음악관련 게임 IP 공동 개발을 위해 우리넷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보유한 지적재산권 (IP)과 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톰이 보유한 IT기술에 접목해 메타버스, NFT, 게임 등의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넷은 광 패킷 전송 장비, 이음5G, 엑세스 게이트웨이(AGW), 셀룰러-사물인터넷(IoT) 등 유무선 네트워크 구성 제품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새롭게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제이스톰을 설립했으며, 'K-컬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확보해 한국문화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RBW는 2010년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 제작과 외부 IP 확보에 나섰으며, 현재 약 3,500여 곡의 저작권 IP와 최적화된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계열사로 WM엔터테이먼트, DSP미디어가 있으며,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등 수많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김진우 RBW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IP를 활용한 부가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IP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