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파리크라상 전용 물류센터 가동

2014-09-1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SPC그룹의 파리크라상 전용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한진은 경남 양산 1만2641㎡(3824평) 부지에 냉동·냉장·상온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6489㎡(1963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지난달 완공했다.이번 물류센터는 화주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BTS’(Built-To-Suit)방식이 적용돼 최초 설계 단계부터 화주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철저한 고객 중심의 물류센터로 완성됐다.한진은 이번 신선식품 물류센터가 다양한 전용 시설을 갖추고 제품의 보관·분류·수배송 등 신선식품 배송센터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SPC그룹의 SCM(Supply Chain Management)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