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전국서 봉사활동

국립서울현충원‧인천자유공원에서 진행…1800여명 회원 참여

2022-06-17     한종훈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인천 자유공원 등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당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여성연합 서울·인천지구 33개 지부를 비롯해 전국 185개 지부에서 동시에 전개했다. 1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청년학생 활동가 피스디자이너 30여명도 함께 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천자유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석한 서울·인천지구 임원과 회원들은 헌화와 참배 후 묘비 닦기, 잡초 뽑기, 묘역 주위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전국 147개 지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오는 11월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줍깅’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장은 “지역 여성 지도자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사회공헌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