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우수구 선정
2013-09-13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에 따른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선정․독려하여 지자체의 실천력을 담보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서울시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검증 실시 후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돼 우수지자체 선정과 함께 3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교부받게 됐다.그간 성동구는 4개년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회의를 거쳐 민․관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지역복지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해 왔다.이러한 성동구의 노력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주민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2014년에 시행될 지역복지계획(2015~2018년) 수립시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민ㆍ관이 더욱 협력하여 성동구의 복지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해 촘촘한 주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