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에서 영·호남 이동이 편리해진다
파주시 광주·창원 고속버스 운행
2014-09-13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파주시에서 광주광역시와 창원시를 직접 연결하는 시외고속·직행버스 노선이 17일부터 개통돼 운행한다.
경기고속과 금호고속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노선은 문산을 출발, 금촌과 운정신도시를 경유하여 서울외곽선(판교IC)~경부선~천안논산선~호남선을 통해 하루 4회 광주까지 직행으로 운행되며, 동부고속에서 운영하는 창원노선은 문산을 출발, 운정신도시를 경유하여 서울외곽선(자유로IC)~중부선~영동선~중부내륙선을 통해 하루 4회 창원까지 고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고속버스 개통으로 교통선진도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대전·강릉을 연결하는 고속버스도 추가로 신설하여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