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컴퍼니, 헬시 전문 브랜드 ‘핏디’ 인수

V.I.P모델 적용…올해 목표 매출 지난해比 1100% 증가

2023-06-21     김민주 기자
디렉터스&핏디CI.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 디렉터스컴퍼니는 헬시 전문브랜드 ‘핏디’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핏디는 2020년 12월 ‘44티’로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첫 발을 내딘 기업이다. 44티는 히비스커스‧효모‧보이차‧귀리 등 건강관리 및 다이어트에 좋은 44가지 재료를 한 포에 담은 다이어트 제품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초기 물량 10만포 완판 기록을 세웠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100만포를 넘어섰다. 핏디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제품 우수성에 상품기획, 세일즈 마케팅, 온라인 유통 역량 등 디렉터스컴퍼니가 구축한 V.I.P(Value Incubating Partners)모델을 적용시킬 방침이다. 올해 매출 목표치는 지난해 대비 1100% 성장으로 잡았다.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는 “핏디 인수를 통해 디렉터스그룹만이 할 수 있는브랜드 스케일업에 대한 성공적인 표준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비롯해 패션, 유통, 뷰티 등 다각화 된 사업분야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