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천현옥 기자] 강진군이 ‘2022년 제4회 행복한 남성 육아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행복한 남성 육아사진 공모전은 2019년부터 아이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고 남녀의 동등한 자녀 양육 참여와 일·가정 양립의 문화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강진청자로타리클럽, 강진우리신문이 후원한다.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33일간 접수한 결과 총 137개 작품이 출품했으며 강진사진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20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최고상 : 화창한 봄날! 아빠랑 달려요!~~(유평강) ▲ 사랑상 : 부전자전(이광천) ▲행복상 : 아빠랑 첫 자전거 도전기(김일완), 할아버지의 등은 따뜻해요(김 찬) ▲미소상 : 갈대숲에서 쉬어가요(김기남) 외 15점이다.
최종 수상작은 이달 24일까지 강진군청 본관 입구에 전시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강진위스트 글로벌 아동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매년 꾸준히 참여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며 “많은 가정들이 사진전에 참여해 추억과 사랑을 쌓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