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추석 명절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2013-09-1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 오산시(곽상욱 시장)는 추석 명절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 119구급대, 의료기관, 약국 등과 협조 하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비상진료체계 운영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을 통해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함으로서 시민의 건강보호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기간 관내 159개소 의료기관과 약국 가운데 연휴 첫날인 18일 53개소, 19일 19개소, 20일 46개소, 21일 127개소, 22일 41개소가 비상진료와 당번약국으로 운영되게 된다.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 등의 진료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게 됐다”며 “연휴기간중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비상진료 기관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중 일자별 비상진료와 당번약국 세부내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031-8036-6049)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