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2013 '지방 3.0' 등 2개 사업 선정
2014-09-1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지방 3.0 공모'에 참가해 '옹진건강 알리미'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안전행정부는 정부 3.0의 4대 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 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와 시·군·구에서 제출된 '지방 3.0 선도과제' 154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선정했다.군 선도 과제로는 '옹진건강 알리미'(우수)와 '내 손안에 있는 오늘의 여객선 운항 상황'(장려)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옹진건강 알리미'는 관내 섬지역 보건소의 건강검진 결과를 육지에 사는 검진 대상자 가족에게 알려 주는 서비스다.또 '내 손안에 있는 오늘의 여객선 운항 상황'은 여객선 운항정보를 주민에게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내용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전담 직원이 배치되고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또 정부합동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인정받는다.군의 한 관계자는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과제별 추진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새로운 과제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