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서울시의회 민주당, 부의장 후보 우형찬・ 대표의원 정진술 의원 확정
2023-06-2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당선자총회를 열고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부의장 후보자 및 대표의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후보로는 ‘실질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 마련’과 ‘소통채널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교통위원장 출신 우형찬 의원이 낙점됐다. 3선의 우 의원은 10대 후반기 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제8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우 의원은 6.1지방선거에서 양천구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당선됐다. 7월 제11대 의회 개원 후 열릴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를 통해 당선이 최종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대표의원에는 ‘야당답게 정진술, 소통하는 정진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강한 원내대표를 강조한 정진술(마포3)의원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