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대전 대흥동서 주상복합 신축 수주

지하6층 지상38층 2개동 공동주택 156가구·오피스텔 45실 9월 분양

2023-06-23     김간언 기자
대전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하고, 충청권 지역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3일 대우산업개발은 지하6층 지상3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156가구와 오피스텔 45실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평형별 아파트 전용면적 59㎡ 51가구와 84㎡ 105가구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5실로 구성된다. 또 평면을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설계하고 주거브랜드인 ‘이안(Iaan)’의 5대 생활효율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를 각각 분리해 프라이버시와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상업시설 옥외공간에 특화 조경시설로 꾸며 입주민의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이안의 특화 컬러와 석재, 커튼월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 단지 인근으로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과 대전역이 위치해 있어, 대전 도심 이동과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대전 지하철 2호선(트램) 대흥역(가칭)이 개통예정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대전고와 대전중, 대전여중, 대흥초 등이 500m이내에 있고 중앙로역 인근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게다가 대흥동 일대에 대흥1구역과 대흥2구역 등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인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