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가 귀성 차량 통행이 많은 국지도 82호선 등 도내 43개 도로를 대상으로 기동보수반을 가동하여 포트 홀 긴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15일 도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화성시 등 도내 9개 시군 43개 노선 1,190km구간을 대상으로 노면상태를 점검하고, 이 중 35개 노선의 포트홀 372개소를 보수 했다.포트홀은 아스팔트에 스며든 물이 대체적으로 약한 부위의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 앉아 생긴 항아리 모양의 작은구멍을 말한다. 이밖에도 경기도는 귀성객들이 교통편의를 위해 국지도 82호선 외 15개 노선 교통표지판과 국도 3호선 축의 도로시설물 700개소와 마모․퇴색된 여주군 등 9개 시·군 관내 중앙선 등 차선도색 200㎞ 등을 정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