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편빚기, 전통놀이 한가위 전통 체험

2013-09-15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17일까지 송편빚기, 전통놀이, 한복입기 등 한가위 전통 체험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혼자서 하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놀이에 물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이 명절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와 명절 음식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한복입기, 절하는 법, 차례상 차리기 등 우리 전통 예절교육까지 병행하여 아이들에게 효사상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을 이웃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하는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보육가족과 조덕현 과장은“아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알 수 있으며,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