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전년동월대비 4만2000명 증가

2013-09-1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의 2013년 8월 취업자수가 145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2000명(3.0%) 증가했다.이에 따라 고용률은 61.5%로 전국 평균(60.0%)과 7대광역시 평균(58.1%)보다 높은 1위를 차지했다.인천시의 실업자수는 6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6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4.0%로 가장 높았던 지난 2월(5.8%)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취업자 증가와 실업률 감소는 시의 지속적인 일자리 채움한마당,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지원교육,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인전용 실버극장,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원카페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시정의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