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훈훈한 이웃 사랑 이어져
금호타이어, ‘더불어 樂 광산구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 맺고 어르신들께 추석 선물 증정
2014-09-15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쳤다.지역사회 공헌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김석호 금호타이어 생산본부장, 노동조합 간부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금호타이어 노사 일동은 광산구 운남동에 위치한 ‘더불어 樂 광산구노인복지관(이하 광산구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금호타이어 직원들은 점심시간 동안 약 27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복지관 곳곳을 청소하며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을 도왔다.금호타이어는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추석 선물도 준비했다.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을 위해 내복 200벌과 송편 300Set를 마련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이날 금호타이어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복지관 운영을 돕기 위해 ‘광산구노인복지관’과 자매결연도 맺었다. 금호타이어와 광산구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김석호 생산본부장은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광산구노인복지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강위원 관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후원물품이 부족해 복지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때 마침 금호타이어가 도움을 줘서 많은 어르신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는 16일에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 270여명에게 1천2백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명절 제수용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가 200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천3백여명의 이웃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