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평준화지역 중학교 내신으로 선발
2014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신입생 전형요강
2014-09-1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 ‘2014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한다. 이번 요강에 따르면, 도내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군별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모집정원은 8개 학군의 6만7천643명으로, 전체 신입생 정원 15만3천221명의 44.1%다. 응시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나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다. 전기학교와 자율학교에 합격한 경우에는 응시할 수 없다.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 만점으로 이뤄진다. 8개 학군 공히 남․여 공동사정을 적용해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고,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방식에 의해 지망순위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예비소집과 선발시험 없이 2014년 1월 6일 이내에 배정예정자를 발표하고, 2월 7일 이내에 배정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와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등 내신성적을 새로이 산출해야 하는 응시생을 위해, 지난 13일 비교평가가 치렀다.한편,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공립고와 예술․체육중점과정은 별도 전형을 실시한다. 수원지역 고색고 300명, 군포지역 부곡중앙고 240명, 의왕지역 의왕고 240명, 고양지역 저현고 360명, 광명지역 충현고 330명은 자율형 공립고로, 별도전형에 의해 배정한다.안양지역의 신성고 골프과 30명, 성남지역 동광고 미술 64명, 광명지역 충현고 공연영상 30명은 예술․체육중점과정으로, 안산지역 대부고 35명과 고양지역 백송고 150명은 특수지로, 학교장 전형에 의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