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문화재단 설립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2014-09-1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 등을 검토하고 나아가야할 발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축제행사를 전담할 수 있는 가평문화재단 설립은 우리 군의 축제행사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는 과정이라며 문제점 등을 심도 있게 분석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 군수는 "문화재단 설립의 취지와 목적을 전반적으로 판단하면 현실적으로 자라섬 캠핑장 등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인구나 재정적인 측면에서 검토할 때 가평문화재단보다는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재단법인 축제추진위원회로 설립해 위탁운영 하는 것이 우리군 현실에 적합하다면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경제행정연구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참석자들이 적절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의견과 제안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