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

2022-07-04     나기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수도권은 새벽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불볕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전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 △울릉·독도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대구 34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 △울릉·독도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강원·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전북·전남·광주·제주는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