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서울시는 1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구마을 1,2,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대치동 구마을 1,2,3지구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이며, ‘대치동 구마을 제1종 지구단위계획’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구역으로서, 구마을 1지구는 대치동 963번지 일대 면적 2만9532㎡로 용적률 240.98% 건폐율 26.15% 최고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454세대, 구마을 2지구는 대치동 977번지 일대 면적 1만4593㎡로 용적률 220% 건폐율 36.14%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268세대, 구마을 3지구는 대치동 964번지 일대 면적 1만4833㎡로 용적률 249.95% 건폐율 40.89% 최고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257세대를 신축할 예정이다.
구마을 1,2,3지구 건립 총 979세대 중 82%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주택(805세대)으로서,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이 32%(309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중 80세대를 임대주택으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