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돌발상황알림’기능 탑재한 신형 앱 출시

2014-09-16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전 중 전방에 사고나 정체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빠른 길을 재탐색해주고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네비게이션 앱(app)이 나왔다.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연말 정식 출시 예정인 네비게이션 형태의 스마트폰용 앱인 ‘고속도로 길라잡이’를 시범 서비스한다. 

이 앱은 ‘돌발 상황 자동알림’ 기능이 있다. 운전 중 전방 30km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상황을 알려주며 최적경로를 재탐색한다. 

이 앱은 추석기간에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목포, 강릉간 출발 예정 4시간 전후의 예상 소요시간을 제공하고 정체 예상 지도도 시간대별로 조회 가능한 만큼 다운로드 받을 것을 공사는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