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불행이 행복으로 ‘복지시설’ 후원
아시아나 항공 사고 피해 보상금 전액 기부
2014-09-16 강태희 기자
기부금 전달식이 있던 화성희망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최종립 대표가 사고피해 보상금을 수령하지 않고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기부의 뜻을 밝히자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최종립 대표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같은 액수를 동일 시설에 후원키로 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기부된 5천만원으로 화성희망 지역아동센터는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컴퓨터 10대와 빔프로젝트 1대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