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다섯번째 '도박중독추방'의날 기념식
2013-09-1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는 17일 오전 11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사에서 제5회 도박중독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매년 9월 17일을 도박중독추방의 날로 제정해 2009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 행사는 사행산업의 폐해 및 도박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재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축하와 격려를 위해 사감위 김성이 위원장이 기념사에 나섰다. 고영선 국무조정실 제2차장의 축사에 이어 이광자 원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감위의 ‘지난 발자취 및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홍보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 유공자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설립위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특히 도박중독 회복자와 그 가족들이 출연하는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광자 원장은 "오늘 도박중독추방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사감위 주최 첫 번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경기, 강원 등 4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릴레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