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8보병사단 장병들의 이웃사랑 돋보였다.

2014-09-18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육군 제28보병사단 장병들이추석연휴를 맞아 지난17일 불우이웃들과 6.25참전용사, 소년소녀가장 등 작전지역의 주민들을 찾아 장병들이 손수 마련한 쌀과 생필품, 성금을 전달하고, 훈련 중 부상을 입고 국군 양주 병원과 사단의무대에 입원중인 병사들을 찾아 동료들이 손수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육군 보병 제28사단 장병들은 후손들이 찾지 않는 작전지역 내 43개의 무연고 묘의 벌초작업과 참배를 실시하고, 주변정화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육군 제28보병사단 정성화 주임 원사는 “평상시처럼 국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북경계 임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민을 위한 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