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018년 한ㆍ미 연합훈련 방침변경으로 인해 잠정유예 된 을지훈련이 오는 2022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을지훈련이란 1968. 1. 21.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하여 1969년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에서 따와 을지훈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을지연습, 을지 프리덤가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전시 또는 테러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전시 정부기능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면서 정부의 대테러 능력을 향상시켜 국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진행되는 훈련이다.
또한 우리의 안보환경에서 범국민적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종합적인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하며 모든 국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익숙하게 하는 연습이다.
우리나라는 휴전국가로써, 북한의 테러위협 속에 살아가고있음을 명심하고 을지훈련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종합적인 테러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ㆍ보완하여 국가동원체체 확립과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비극적인 테러가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을지훈련 연계 대테러 종합훈련으로 한층 강화된 민ㆍ관ㆍ경ㆍ군 협력체제를 구축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 다가오는 2022년 을지훈련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