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체전 대비 불법 옥외광고물 특별단속

2013-09-20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10월 18∼24일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국제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특별 단속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관내 경기장 65곳, 선수훈련시설 15곳, 숙박시설, 공항, 여객터미널 주변의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내달 24일까지 군·구 합동으로 특별 일제 정비단속을 벌인다.특별정비반은 시 도시디자인추진단(15명)과 군·구 및 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로 구성되며, 일일순찰과 공휴일 및 야간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정비에 나선다.특히 성화 봉송로를 비롯한 선수촌 및 주경기장 등 65곳의 경기장과 상업지역·주요 노선에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이번에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준법질서 확립 및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계고, 고발, 이행 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