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장 추석연휴 치안현장 돌아보며 근무자 격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제공키 위해 대책본부 운영

2013-09-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박성국 인천해양서장은 추석 명절인 18일 서해특정지역을 경비중인 3천톤급 경비함정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비함정을 방문한 김석균 해경청장은 해상경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함정 근무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백령도로 이동한 김 청장은 신축 중인 백령파출소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백령도 여객터미널을 찾아 귀성객들의 편의와 안전점검을 위해 근무자들과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아울러 추석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인천해양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주요 여객선 및 도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해 안전호송, 순찰강화, 기항지 선착장내 경찰관 배치, 122구조대 등 긴급 상황 대응태세를 갖춰 추석명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