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 1위 달성

국무조정실 청년정책평가 최우수 사례에 이은 쾌거, 1000만 원 포상금 확보

2023-07-12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2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박상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담당관 신설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천안시 청년포털 구축 ▲청년센터 불당이음 조성 ▲20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65개/450억 규모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탄한 기반 조성을 인정받았다. 또 청년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청년도전 지원사업(2021년 우수기관 선정) ▲직업교육 혁신지구(2021년 장관표창 수상) ▲천아제일문화대회(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지자체 최우수사례 선정) ▲취업지원패키지 ▲민관학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등 천안형 청년정책을 앞세워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와 발맞춰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2030청년복지센터는 ▲취업스터디 지원(50개팀, 191명) ▲청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배워유’(25개반/165명) ▲청년 개인상담 ‘허심탄회’(38명) ▲청년의 생활금융 및 주거안정교육(5개교, 2,835명 참여)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임대건)도 톡톡히 한몫해 아산시 등 충남 6개 시·군의 청년협의체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천아제일문화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청년과 지자체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이 밖에 청년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정책으로 반영해 낸 사업추진력 및 평가·환류를 통해 지속발전형 청년정책을 펼친 천안시의 행정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지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평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청년정책 도내 우수시군 선정으로 청년친화도시로의 천안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청년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 미래가 기대되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