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착한가게 대표들 캠페인 동참

상주시 파리바게뜨터미널점 외 5곳 현판 전달

2013-09-2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상주지역 가게 대표들이 잇달아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사랑의 온정을 전달키로 약속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일신한의원(원장 김종갑), 태양식당(대표 박숙희), 통나무집(대표 노성환), 약돌식당(대표 황태하), 도시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태), 파리바게뜨터미널점(대표 최익조)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16일, 이정옥 상주시 사랑의열매 명예나눔봉사단장, 김규열 상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신규가입 착한가게 매장을 직접 방문,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을 축하했다. 김종갑 일신한의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면서 “매월 기탁하는 성금이 상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옥 상주시 사랑의열매 명예나눔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착한가게 캠페인에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대표님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가게 6곳의 동시 가입으로 상주시 착한가게는 모두 24곳으로, 경북 착한가게는 지난 8월 23일, 울릉군에서 400호점(섬지기펜션_대표 최월순)이 탄생한 이래, 모두 418호점으로 늘어났다. 착한가게 성금은 경북지역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및 의료비, 취약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어떤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며, 가입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신청 혹은 전화(053-980-7802)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