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원 마린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

2132가구 브랜드 타운…전용 84㎡ 이하 중소형 위주

2014-09-22     성현 기자

[매일일보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들어서는 213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창원 마린 푸르지오’의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9층 규모의 1단지 1822가구와 지상 3~25층 규모의 2단지 31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4㎡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아파트 부지인 시설운전학부 터는 대단지 아파트 외에도 해군 관사와 스포츠문화센터 등이 공영개발 형태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진해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진해 제2안민터널과 마산~창원~진해를 잇는 도시철도가 건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또 최신 주거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알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대기 전력 차단 장치,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을 설치한다.

자녀가 없거나 유아를 둔 가족, 학생이 있는 가족, 노년 부부 등 가족 구성 형태에 따라 아파트 벽체구조와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옵션도 있다.

가구 옮기기나 못 박기 등을 도와주는 ‘대신맨 서비스’와 유지보수 서비스인 ‘더사랑 서비스’, 어린이 전용 버스 정류장인 ‘새싹 정류장’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도록 조경을 하고 피트니스 클럽, 골프 클럽, 독서실, 보육시설, 사우나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