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키우미 숲’ 조성
창립 60주년 기념 걸음 캠페인 등으로 1억4000만원 기부
2022-07-13 김간언 기자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캠코는 ESG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키우미 숲’ 완공식을 13일 개최했다.
키우미 숲은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체험과 휴식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캠코 마스코트 ‘키우미’ 조형물과 다양한 꽃나무, 화초류 등이 식재돼 있다.
캠코는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60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마련한 기부금 등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캠코 신흥식 부사장과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협력해 온 부산시설공단 이해성 이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 및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삽 행사를 실시하고, ‘키우미 숲’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미래 자연 환경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했다.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