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따뜻한 한우 국밥 나누기' 행사
2014-09-22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중랑구가 홀몸 어르신, 틈새계층 등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 1,000명에‘따뜻한 한우 국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4개동(상봉2동, 중화1동, 중화2동, 면목2동) 주민센터가 연계해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랑구 소재 한우전문 음식점 열려라 참깨(대표 노민호) 에서 정성껏 준비한 국밥을 매일 80~90여명에게 제공한다.한우 농가를 살리기 위해 서울우유에서 출자한 자회사 '열려라 참깨'는 이번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열려라 참깨” 노민호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