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13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실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위해 복지실태 파악

2014-09-2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13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과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제6조)’에 근거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조사대상은 농어촌 2,810가구와 비교를 위한 도시 1,200가구 등 전국 4,010가구로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내용은 △보건의료 △복지 △교육 △문화‧여가여건 △기초생활여건 △환경‧경관 △지역역량 △경제활동 등 8개 부문 8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농촌환경자원과 황정임 연구사는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농어촌과 도시의 조사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