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출범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의 결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 건강 지킨다

2023-07-1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지난 13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창립선언과 임원 선출, 초빙강사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는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인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천안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생산농가와 관련 단체 방문, 읍면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해 홍보하고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정기 개최해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를 포함해 신활력사업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를 위해 사업기간 동안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선진지견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획 생산 및 작부체계 구축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와 같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조직화와 연결 등을 통해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가 농업인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돼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공급하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