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H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하며 화합의 장 마련

천안시 4-H인 회원 간 네트워크 형성하고 천안농업 발전 기반 다져

2023-07-1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4-H연합회는 지난 13일 광덕쉼터 대강당에서 천안시 4-H인(본부, 연합회, 학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천안시 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학교 4-H 회원들이 그동안 실천해온 과제활동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천안시 4-H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4-H회원과 학교 4-H경진대회 최우수자를 시상했다.
2022년
이날 열린 한마음대회는 천안시 4-H인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천안농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68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4-H 봉화식은 LED를 이용해 안전하게 진행되면서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다 함께 되새겼다. 이영훈 천안시 4-H본부 회장은 “3년 만에 4-H인 선후배들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반갑고 의미있었다”며 “앞으로 천안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 4-H회는 1955년에 시작된 이래 68년 동안 4-H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건설을 목표로 활동하며, 오늘날 4-H운동을 통해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심과제 교육을 지원하는 등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