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이탈주민과 행복한 추석 명절맞이 행사

2013-09-2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식나누기 와 “행복한 명절맞이”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모은 성금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북한이탈주민과 35명과 함께 임진각에서 고향땅을 바라보며 진행됐다.

이어 17일에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시 오병집 안전행정국장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인천시 전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 중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불고기, 전, 나물, 떡, 과일, 식혜, 김 등 추석음식을 전달하여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분기별 성금을 기탁해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2세대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