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서 전시관 운영
수소 드론과 유선 드론으로 일상 속 드론 활성화 방안 제시
2023-07-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드론ㆍUAM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ㆍUAM(도심항공교통)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 드론ㆍUAM 산업 육성 성과와 기술개발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드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산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핵심 내용인 가로림만 도서 지역에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수소 드론과 전원선이 연결돼 장시간 연안 사고 예방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유선 드론을 전시했다.
또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전시관을 방문한 관계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 관계자 등 다양한 국민을 대상으로 서산시와 서산시 드론 사업을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박람회 기간 중 서산시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드론, UAM 분야에서 서산시가 우수한 여건을 기반으로 선도적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하고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