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신도안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계룡시청
이날 행사는 신도안면 주민자치회 위촉대상자와 각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이응우 시장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3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위원 간 친교의 시간 및 임원 선출에 대해 협의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발전계획 수립,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 행복이 넘치는 신도안면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 수고해주신 1기 위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위촉된 2기 위원도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제1기 신도안면 주민자치회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나눔(아나바다)’, ‘우리 이야기가 있는 문화산책’ 등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도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확보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괴목정 일원에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