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시민체험센터 주말체험 운영 재개
화재 등 재난유형에 맞춰 위기대처능력 향상체험학습 실시
2022-07-2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인원 및 요일을 제한하여 운영하던 119시민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을 주말에도 재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체험센터 체험프로그램은 화재 등 재난유형에 맞춰 시민들의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5개 테마 13개 코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이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키워달라 ”고 주문했다.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대전119시민체험센터는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일생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시민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진, 생활안전체험, 소화기·옥내소화전 조작체험,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재난유형에 따른 코스별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