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성민지, 신곡 ‘이별아리랑’ 발표

“꽃향기 가득 머금고..” 도입 부분 청량하고 맑은 음색 돋보여

2023-07-2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미스트롯 성민지 가수가 21일 신곡 ‘이별아리랑’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신곡 ‘이별아리랑’은 밀양 출신의 김상명 작곡가가 만들고, 영탁의 찐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혼수상태 김경범 작곡가가 편곡을 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곡은 성민지의 어미니와 이현우 작사가와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 하였다는 것이 특이하며, 녹음단계부터 너무나 애절하게 불러, 사극 주제가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던 곡이다. 이별아리랑은 아련한 우리의 트롯 국악 발라드 풍의 노래로, 아리랑의 고장 밀양의 어느 고개 만뎅이를 넘어가는 여인를 그리워 하면서 만든 노래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담은 애절한 우리의 가락, 아리랑이다. 특히 “꽃향기 가득 머금고, 봄처녀의 노랫소리” 로 시작하는 도입 부분에 청량하고 맑은 성민지의 음색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메어져 감동 이상이라고 평하고 있다. 성민지 가수는 이 곡의 분위기를 위해 전통 한복의상으로 무장하였는데, 이별아리랑에 어울리는 한복 ‘표정부자’로도 한껏 곡의 분위기를 고취 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이별아리랑은 성민지 가수의 동향출신(밀양시) 김상명 작곡가의 곡이다.

김상명 작곡가는 건강보험공단 부천 지사장으로 재직시 노래하는 지사장으로 명성이 자자했고 또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등 몸소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음악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성민지 가수는 미스트롯 출연시 심사위원들로 부터 진,가성의 음역대를 오고가면서 꺽고 돌리기의 달인과 표정부자로 인정 받았으며, 작년 2월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뒤 줄곧 홀로서기를 해 왔다.

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