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2차 조성사업
2014-09-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환경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청평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전개한다.가평군은 금년 12월말까지 청평면 중심지인 청평 중앙로 주변에 대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2차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무질서하게 난립된 불법.불량 간판을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디자인 간판으로 일제 정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거리미관을 조성할 예정이다.2차 사업은 도비 1억, 군비 2억 등 총 사업비 3억여원이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청평 농협지점에서 버스터미널지점까지 건물 29동, 85개업소를 대상으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형 LED 조명 간판으로 일제히 교체한다. 군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중 간판설치 사업을 발주하여 12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가평군 도시경관팀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청평 버스터미널에서 윗삼거리까지 3차 조성사업을 마무리 완료함으로서 청평 중앙로 일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1차 조성사업으로 청평 아랫사거리에서 농협지점까지 300m 양안의 상가건물 55동, 간판 102개소를 정비.교체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아름답고 예술적인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