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9월 말까지 원탁토론 시민참가자 모집

오산의 현재 진단과 미래비전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2014-09-2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오산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행복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300인 원탁토론 ‘오산시민, 행복도시를 말하다’ 시민 참가자를 오는 9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오산시의 미래 비전과 교육도시로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진솔한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원탁토론 참가대상은 오산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번달 말까지 오산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원탁토론은 오는 10월 23일 내삼미동 소재 하야트 컨벤션에서 ‘행복도시로 가기위한 오산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 ‘더 나은 교육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2가지 의제를 갖고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원탁토론은 1995년 미국의 아메리카스픽스가 시작해 전세계에 전파되고 있는 다운미팅으로 다양한 입장의 이해당사자가 직접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토론으로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 다만 서로 다를뿐이다’라는 명제를 모토로 토론참가자 모두가 동등한 발언권을 갖는다. 원탁토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기획감사관실(031-8036-70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