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의학상에 김인겸·윤영호 교수 뽑혀

각각 고혈압치료·암환자 연구 인정받아

2014-09-23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 1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김인겸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윤영호 서울대의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고혈압치료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의학부분에서, 윤 교수는 암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연구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임상의학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조선호텔에서 열려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한편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의 연구자를 격려하는 상으로 최근 2년 내에 발표된 의학 논문을 심사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