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박진우 교수, ‘신진연구자 지원’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선정

2022-07-21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화학공학부 박진우 교수(사진)가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에 이어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주대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의 대학 이공분야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에 선정되면 3~5년 동안 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은 신진연구자 중 심사를 통해 임용 초기 연구실험실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장비 구축비를 최대 1억원 추가 지원한다. 박 교수는 사업 선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에너지 공급망 통합 최적화’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3년 동안 약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9월 공주대학교에 부임한 박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수요/공급 예측과 친환경 수소 생산 연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