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드론 조종 실력 ‘으뜸’, 최우수상 수상

2023-07-27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가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정 경진대회’정밀조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

지난 19일 태안UV랜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정 경진대회’는 행정 분야에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정밀조정분야·수색분야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밀조정분야는 경기장에 설치된 코스별 비행(사각-삼각-원주-선회비행)을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수색분야에서는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조종자와 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 실시간 촬영 영상 공유 및 음성통화 등 합동수색 방식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도내 15개 시·군에서 30개 팀 76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이 중 논산시가 정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담당 공무원의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드론 영상을 시정 주요 사업에 접목해 협업을 통한 행정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민서비스 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