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관계관 소통과 대화와 날 개최

깨끗하고 스마트하고 배려하는(CSC) 감사문화 정립

2014-09-2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와 시, 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깨끗․스마트하고 배려하는 감사문화 정립을 위한 2013년도 하반기 도 감사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과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로 남부권역 기관별 감사관계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는 △감사절차 공개와 감독자 문책 강화 △적극적 업무처리 중 발생 과실 적극 관용 △수감기관 의견 반영 강화 등 3대 감사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긍정적․신사적 표현 사용, 자발적이고 솔직한 풍토 조성, 공유와 토론 활성화 등을 통해 감사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자유 토론을 통해 도내 감사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감사부서 직원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한 도 차원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북부권역 감사관계관 소통과 대화의 날은 25일 북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행사를 주재한 전본희 감사관은 “감사로 인해 행정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지적보다는 대안제시 중심의 합리적인 감사를 펼치겠다”고 강조하고 “공직자 모두가 공감하는 깨끗․스마트하고 배려하는 자율적인선진 감사문화 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