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자사 직영몰 '24시간 번개설치' 서비스 실시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가심비 상품 경쟁력+고객 편의 서비스’ 시너지로 MZ 진입장벽 낮출 것

2023-07-28     박효길 기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케이블TV와 인터넷 개통이 단 하루면 가능해진다. LG헬로비전이 직영몰을 통한 방송∙인터넷 ‘바로 가입’에 이어, ‘24시간 번개설치’를 선보이며 고객경험을 새롭게 확장에 나섰다. LG헬로비전이 자사 직영몰에서 헬로tv∙헬로인터넷 셀프 가입고객을 위한 ‘24시간 번개설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인터넷 계약 후 하루면 설치되는 ‘24시간 번개설치’를 통해 오랜 대기시간에 따른 번거로움이 해소돼, 소비자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번개설치’는 LG헬로비전 고객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직영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방송∙인터넷 셀프 가입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직영몰 자체조사 결과, 해당고객의 40%가 당일설치를 희망한 데 착안해 설치 소요시간을 1일 내로 단축했다. 고객은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24시간 번개설치’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헬로tv∙헬로인터넷 상품을 선택한 뒤 ‘번개설치 바로가입’ 버튼을 클릭하면, 온라인 가입신청서 작성 후 간단한 전화상담을 거쳐 계약이 완료된다. 계약완료 후에는 전국 23개 권역 고객센터를 통해 24시간 내 설치가 지원된다. 원하는 일자와 시간대에 맞춰 설치도 가능하다. 다만 주말∙공휴일 및 도서산간지역 서비스는 제외된다. 이번 서비스는 가심비를 중시하고 비대면에 친숙한 MZ세대들이 주목할 만하다. 합리적 요금에 품질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유료방송(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탑재)과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온라인 쇼핑하듯 간편히 가입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40 MZ세대는 직영몰 가입고객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고객층이기도 하다. 이로써 LG헬로비전 직영몰을 이용하는 고객경험 여정 전반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내 취향에 맞는 방송∙인터넷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해보는 ‘맞춤 탐색’ △원하는 상품의 상세조건을 선택해 셀프 가입하는 ‘바로 가입’ △가입계약 후 하루면 설치되는 ‘24시간 번개설치’까지, 이용 전 단계에 걸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헬로tv∙헬로인터넷 상품을 ‘24시간 번개설치’ 서비스와 함께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온라인마케팅담당은 “비대면 가입과 번개배송이 알뜰폰 대중화에 기여했듯, 직영몰 기반 ‘24시간 번개설치’ 서비스가 케이블TV∙인터넷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영몰을 통해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혜택으로 돌려주는 참신한 서비스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올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반값요금으로 가성비를 높인 LG헬로비전 직영몰 ‘알뜰형 케이블TV 결합상품’ △전화상담 없이 1분이면 셀프 렌탈 가능한 헬로렌탈 직영몰 ‘바로구매 서비스’ △알뜰폰 유저들의 찐후기를 실시간 공유하는 헬로모바일 직영몰 ‘고객리뷰 서비스’가 대표적이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과 만나는 고객 여정 전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