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평생학습관에서 ‘배움과 채움’ 23개 강좌 운영
총 296명 수강…와인 소믈리에, 이모티콘 작가 되기 등
2023-07-2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3개 강좌의 ‘배움과 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시민과 송파구 위례, 하남시 위례지역 거주자 등 총 296명이 수강할 수 있는 장기(15주), 단기(8주) 과정의 평생학습 강좌가 개설된다.
장기 과정(8.29~12.10)은 와인 소믈리에, 이모티콘 작가 되기, 포토샵, 이야기 세계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힐링 원예, 가정 헤어, 나도 정리전문가, 기초 드로잉 등 20개 강좌가 마련돼 254명이 수강할 수 있다.
단기 과정(9.17~11.5)은 어린이 경제 스쿨, 어린이 사고력 보드게임 등 3개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수강 인원은 42명이다.
각 강좌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장기과정 4만원, 단기과정 2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강좌·수강신청→ 위례평생학습관)을 통해 이뤄진다.
우선·일반·추가 등 3개 단계의 모집이 진행돼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수강료 면제 대상자는 8월 1~2일 ▲성남시민은 8월 3~4일 ▲송파 위례, 하남 위례 등 다른 시·군 거주자는 8월 5~19일에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위례평생학습관에선 이번 배움과 채움 프로그램 외에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시민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