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주최 2013 하반기 나눔장터 개장

시청광장에서 오는 28일 나눔교육 터전 마련

2014-09-24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가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발벋고 나섰다. 시는 오는 28일 시청 광장에서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2013 오산시 하반기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휴대폰,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경제 ․ 환경 ․ 나눔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하반기 나눔장터는 11월 초까지 운암권역, 원동권역, 세마권역으로 나눠 각각 권역별로 2차례씩 6차례가 열릴 예정이다.오산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생활습관랑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면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는 만큼 이웃을 위한 사랑의 마음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