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라미어린이집 평가인증 "통과"

2013-09-24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법무부 보라미어린이집이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금년 3월달에 평가인증을 신청하여 지난 16일 보건복지부의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2010년도에 경북북부교정시설 내에 설치한 법무부 보라미어린이집은 보육 정원 39명의 직장 어린이집으로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북북부제1교도소 (소장 김상두)가 안동과학대학교에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관적 평가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김상두 소장은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서금숙 원장은 “평가인증 기간이 길고 준비사항도 많아 힘들었지만,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